샌디에이고,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포… 김하성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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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포로 웃었다.
샌디에이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잭슨 메릴의 솔로포로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초까지 2-4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말 도너번 솔라노의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릴은 앞선 5회말 타석에서도 홈런포를 때려내 이날 멀티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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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잭슨 메릴의 솔로포로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초까지 2-4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말 도너번 솔라노의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9회말 1사 후 메릴이 상대 투수 메이슨 밀러의 초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메릴은 앞선 5회말 타석에서도 홈런포를 때려내 이날 멀티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따냈다. 전날에도 9회말 카일 히가시오카의 솔로포로 4-3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와의 시리즈를 스윕,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한편, 김하성(샌디에이고)은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22가 됐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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