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유럽 복귀 없다, 美서 은퇴 생각 “마지막 팀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계획이다.
'신'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실력만 보면 여전히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지만, 메시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한 인터뷰에서 메시는 "여기가 내 마지막 팀이 될 것 같다. 아직 축구를 떠날 준비도 안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계획이다.
'신'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로도 '월드 클래스'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2023시즌 미국 리그컵에서 무려 7경기 10골을 터트린 메시는 이번 시즌 MLS에서도 리그 12경기 12골을 몰아쳤다. 직전 시즌까지도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로 월드컵 우승을 이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담기에 미국 축구 무대는 너무 좁은 느낌이다.
실력만 보면 여전히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지만, 메시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한 인터뷰에서 메시는 "여기가 내 마지막 팀이 될 것 같다. 아직 축구를 떠날 준비도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을 떠나 여기 오는 건 힘든 결정이었다"며 "세계 챔피언이라는 사실은 상황을 다르게 보는 데 도움이 됐다"며 미국으로 온 이유를 밝혔다.
만 36세로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나이다. 메시는 "나는 축구를 사랑하고 훈련과 매 경기를 즐긴다. 모든 게 끝날 수 있다는 건 조금 두렵다"며 "그렇기에 모든 걸 더 즐긴다. 갈 곳이 점점 줄어든다는 걸 알고 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자료사진=리오넬 메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