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파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노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초기 상담, 맞춤 서비스 지원, 사후관리를 하기로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노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초기 상담, 맞춤 서비스 지원, 사후관리를 하기로 했다.
우선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일단 교사와 담당자에게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파악될 경우 초기 상담을 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짤 계획이다.
이후 전문 관리사를 배정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상담을 하면서 수면 등 일상생활 회복 지원, 심리검사 및 치료 지원, 기초 학습 지원을 하기로 했다. 부모교육과 자조모임도 이뤄진다.
노원구 청소년 인구는 8만4천여명으로 서울에서 세 번째로 많고, 학교 밖 청소년은 636명에 달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