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미국 진출 5주년…파트너사 에볼루스 CEO 방한

2024. 6. 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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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모아타제디 CEO가 경기 화성시 소재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의 제조 시설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둘러본 에볼루스 측은 2028년 7억 달러, 우리 돈 9천7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2019년 아시아 제품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청 FDA 승인을 획득해 미국에 진출했고, 지난해 현지 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모아타제디 / 미국 에볼루스 CEO - "양사의 파트너십은 장기간 지속될 것입니다. 제조 시설 설립에도 긴밀하게 협력했고, 임상 시험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허가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도 협업했습니다. 시장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 그리고 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는 대웅제약의 잠재력을 믿고 협업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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