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세대'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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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2대 이사장을 지낸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13일 별세했다.
193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3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해 한국의 '벤처 1세대'를 이끌었다.
515억 원을 KAIST에 기부하며 바이오·뇌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는 데 기여했다.
고인은 국민은행 이사회의장, KAIST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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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2대 이사장을 지낸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3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해 한국의 ‘벤처 1세대’를 이끌었다. 515억 원을 KAIST에 기부하며 바이오·뇌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개인의 고액 기부는 국내 최초였다.
고인은 국민은행 이사회의장, KAIST 이사장을 역임했다. 과학기술에 대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양분순 씨와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은 15일 오전 9시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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