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담긴 초코파이…오리온, 50년 소비자 사연 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이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패키지에 담은 '초코파이情'을 출시한다.
앞서 오리온은 초코파이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하는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리온은 16명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초코파이 포장에 담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와 얽힌 소중한 추억을 제품에 담고 가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200개입 초대형 패키지도 증정하는 만큼 이벤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패키지에 담은 '초코파이情'을 출시한다.
앞서 오리온은 초코파이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하는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2000여건이 넘는 사연이 접수됐다.
경남 남해군에서 행복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김쌍식씨는 어릴 적 형편이 어려웠을 때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초코파이를 건네준 마음을 잊지 못해 5년째 '빵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김씨는 아침 등굣길 아이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선행이 알려지면서 2021년 'LG 의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구의 황시현씨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밥은 안 먹어도 하루에 초코파이를 두 개씩 드셨다며 매년 제사상에 초코파이를 올린다는 사연을 보냈다.
오리온은 16명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초코파이 포장에 담았다. 오는 1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슈퍼, 주요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 사연은 7월14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편의점 한정판으로 레트로 패키지 4종도 선보였다. 1974년 첫 출시 때부터 1989년, 2006년, 현재까지 각각 당시 디자인을 재현한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와 얽힌 소중한 추억을 제품에 담고 가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200개입 초대형 패키지도 증정하는 만큼 이벤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중환자실 유재환,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쳐"…모친이 전한 그 날 - 머니투데이
- 생방송서 로또 1등 맞춘 최현우…"사이비종교에 억대 제안받기도" - 머니투데이
- 고준희, 성접대 배우 아닌데 방치?…소속사 YG가 억울한 이유 - 머니투데이
- 바람나 가출한 공무원 아내 '적반하장'…이혼소장에 "재산분할" 요구 - 머니투데이
- "성폭행 도시라니…밀양 떠야 하나요" 애꿎은 시민들 '색안경'에 고통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이게 나라냐" vs "이겼다" 법원 앞 희비…놀란 의원들도 이재명 침묵 배웅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애플 판 돈으로 사들인 주식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