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탈출’, 8월엔 ‘행복의 나라’… 故이선균 유작 줄개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인 '탈출:PROJECT SILENCE'가 7월 12일 개봉한다.
'탈출:PROJECT SILENCE'가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이번 여름 이선균 유작 2편을 연달아 보게 됐다.
이선균이 주연한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는 8월 중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탈출:PROJECT SILENCE'와 '행복의 나라'는 지난해 말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인 ‘탈출:PROJECT SILENCE’가 7월 12일 개봉한다.
CJ ENM은 6월 13일 영화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재난 스릴러물인 이 작품은 짙은 안개가 낀 공항대교 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선균은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을, 주지훈은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을, 김희원은 실험견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연구원 ‘양 박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문성근·예수정·김태우·박희본·박주현·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탈출:PROJECT SILENCE’가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이번 여름 이선균 유작 2편을 연달아 보게 됐다. 이선균이 주연한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는 8월 중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다만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26 사태 이후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박태주’와 그를 변호하는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이 박태주를, 조정석이 정인후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유재명이 이 사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전상두’를 맡았다.
‘탈출:PROJECT SILENCE’와 ‘행복의 나라’는 지난해 말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이선균은 경찰 수사를 받던 중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