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연금 삭감 등 개혁법안 반대 격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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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자유지상주의 성향의 밀레이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에 필요하다며 가혹한 긴축 재정과 탈규제, 연금 삭감, 노동권 축소, 대통령 긴급 권한 부여 등을 포함한 개혁 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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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처음에 평화적으로 이뤄졌던 시위는 경찰과 대치하면서 격화돼 일부 참가자들은 의회 인근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졌고,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을 사용하며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야당 하원 의원과 시위 참가자 등 50여 명이 다쳤으며, 최소 차량 2대가 훼손되고 도로 시설물이 부서졌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자유지상주의 성향의 밀레이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에 필요하다며 가혹한 긴축 재정과 탈규제, 연금 삭감, 노동권 축소, 대통령 긴급 권한 부여 등을 포함한 개혁 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혁 법안은 지난 4월 하원을 통과해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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