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구입 미보고 병원 등 59곳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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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구입 내역을 보고하지 않은 의료기관, 약국 등 59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제약회사, 의약품 도매상 등이 의료용 마약류를 판매한 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했지만, 의료용 마약류의 구매 내역을 보고하지 않은 병의원 47곳, 약국 5곳, 동물병원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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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구입 내역을 보고하지 않은 의료기관, 약국 등 59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제약회사, 의약품 도매상 등이 의료용 마약류를 판매한 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했지만, 의료용 마약류의 구매 내역을 보고하지 않은 병의원 47곳, 약국 5곳, 동물병원 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마약류 구입 미보고 관련 실제 취급내역과 불법 사용·유통 여부, 보고한 재고량과 실제 현장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미가입·구입 미보고 사유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을 할 계획이다.
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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