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역량 개발 교육" 캠코, 민간기업들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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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지난 12일 사회혁신연구원 및 부산 소재 민간 기업들과 '부산 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일경험 제공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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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지난 12일 사회혁신연구원 및 부산 소재 민간 기업들과 '부산 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업체는 부산돌봄의료사협, 건강한미래교육, 어반라이트, 바이탈필, 어나더데이, 오브, 더샤인팩토리, 더베럴에듀, 꿈드림키즈, 맞소잉, 감동재협동조합, 디알메이커시스템, 21세기 드론학원, 씨엔바리스타학원, 한국제일요리커피학원 등 15개사다.
업무협약은 지난 4일 캠코와 부산광역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일경험 제공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중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면서 "캠코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2023년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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