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판매 어린이 스티커북서 유해물질…최대 269배 초과

김민혜 2024. 6. 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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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 사이트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스티커북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완구와 유아용 섬유제품 11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용 스티커북에서 플라스틱 가공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69배 검출됐습니다.

장난감 공룡은 도구 끝부분이 날카로워 물리·기계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중국 외 다른 해외 플랫폼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알리 #테무 #스티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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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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