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자연의 소중함 알리자···교원그룹, ‘교원 교실숲’ 7호 조성

박정현 기자 2024. 6.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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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동들에게 알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교원그룹의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공기 정화 식물을 교실에 제공해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1일 교원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연사랑 봉사단' 15명은 서울 양천구 양목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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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양목초에 공기 정화 식물 546그루 전달
이달 내 경북 포항시 문덕초에 1144그루 제공 예정
‘교원 교실숲’ 7호가 조성된 양목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교원그룹
[서울경제]

교원그룹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동들에게 알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교원그룹의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공기 정화 식물을 교실에 제공해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1일 교원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연사랑 봉사단’ 15명은 서울 양천구 양목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 멸종 위기 식물을 포함한 공기 정화 식물 546그루를 친환경 화분에 옮겨 심어 각 교실에 배치했다. 또 환경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 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 배치된 반려 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가꾸는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내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문덕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8호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학교에는 총 1144그루의 반려 식물이 전달된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함께 만든 교실숲에서 학생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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