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나라살림 64.6조원 적자…전년 대비 19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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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법인세수 감소 영향으로 나라살림 적자 폭이 지난해보다 19조원 넘게 증가했다.
누계 총수입은 국세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외수입과 기금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4월 누계 총지출은 신속집행 영향으로 19조6000억원 증가한 260조4000억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39.7%로 나타났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조2000억원 늘었지만 3월 대비로는 10조7000억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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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법인세수 감소 영향으로 나라살림 적자 폭이 지난해보다 19조원 넘게 증가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4월 말 누계 총수입은 21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누계 총수입은 국세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외수입과 기금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11조1000억원으로 7000억원 늘었고 기금수입은 9조2000억원 늘어난 7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4월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8조4000억원 줄어든 125조6000억원이었다. 대기업 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12조8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4월 누계 총지출은 신속집행 영향으로 19조6000억원 증가한 260조4000억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39.7%로 나타났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7조1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64조6000억원 적자였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조2000억원 늘었지만 3월 대비로는 10조7000억원 개선됐다.
중앙정부 채무는 전달 대비 13조4000억원 늘어난 1128조9000억원이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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