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100억 주고 산 은돔벨레와 1년 남기고 계약해지

이재호 기자 2024. 6. 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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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이적료만 무려 1100억원을 주고 사왔던 탕귀 은돔벨레와 아직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계약해지를 선택했다.

2019년 7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무려 6300만 파운드(약 1110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하며 토트넘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미드필더 은돔벨레.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지만 약 3억원 이상의 높은 주급으로 인해 계약해지를 택할 정도로 토트넘과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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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이적료만 무려 1100억원을 주고 사왔던 탕귀 은돔벨레와 아직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계약해지를 선택했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라며 "은돔벨레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무려 6300만 파운드(약 1110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하며 토트넘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미드필더 은돔벨레.

하지만 EPL에서 3시즌동안 63경기 6골이 전부였고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 나폴리(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등으로 임대를 보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적응하지 못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지만 약 3억원 이상의 높은 주급으로 인해 계약해지를 택할 정도로 토트넘과 맞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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