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김재현 사칭해 사기·절도…30대 남성 덜미 잡혔다
이예주 기자 2024. 6. 13. 10:35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을 사칭하던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김재현을 사칭하던 30대 남성 A씨가 검거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기 및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김재현을 사칭하면서 여성들에게 접근해 사기,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가 A씨의 만행을 포착하고 지난 2월 공지를 통해 "본인을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A씨가 붙잡힌 후 사칭을 당한 김재현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한편 김재현은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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