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자리 굳힌 '우리동네GS앱'...GS리테일 "사용자 357만명 역대 최고치"

이정화 2024. 6.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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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자체 앱 '우리동네GS'의 지난달 사용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앱 가운데 1위 자리를 굳혔다.

GS리테일은 "지난달 우리동네GS앱의 MAU는 다른 편의점 앱보다 186만명 더 많다"며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MAU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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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GS25에서 우리동네GS 앱을 활용해 결제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의 자체 앱 '우리동네GS'의 지난달 사용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앱 가운데 1위 자리를 굳혔다.

13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동네GS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 3월 299만명으로 오프라인 유통사 앱 1위를 탈환했고, 4월 302만명, 지난달 357만명으로 석 달 연속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우리동네GS앱의 MAU는 다른 편의점 앱보다 186만명 더 많다"며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MAU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앱 사용자가 늘어나는 데 자체 간편 결제시스템인 'GS페이'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연동하면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GS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400만명이다.

우리동네GS앱의 '패밀리 서비스'와 증정품 보관을 위한 '나만의 냉장고' 서비스, 퀵커머스, 와인25플러스, 마감 할인, 사전 예약 판매, 반값 택배 등의 기능이 앱 경쟁력을 상승시켰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분기별 100만건의 신규 다운로드가 지속되는 등 우리동네GS앱의 폭발적인 성장 추세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차별화 서비스를 우리동네GS앱에 신규 탑재하는 등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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