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북 도발 대비해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시설 특별점검

양지웅 2024. 6.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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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잦아지는 북한의 도발에 따라 만약의 경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시설을 특별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민방위 대피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시 대피 및 유도를 안내하는 이·통장, 관할 군부대·경찰서 등 관계기관별 담당자들이 대피시설을 직접 확인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피하는 공간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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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민방위 대피시설 합동 점검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잦아지는 북한의 도발에 따라 만약의 경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시설을 특별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과 군청, 군부대, 경찰이 함께 점검을 진행해 기관별 대피시설 관리상태, 안내·유도 표지판·비상용품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철원군은 정부 지원 대피시설 13곳과 공공용 대피시설 17곳 등 민방위 대피시설 총 30곳을 지정해 유지관리하고 있다.

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주요 포털사이트, 지도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면 주변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민방위 대피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시 대피 및 유도를 안내하는 이·통장, 관할 군부대·경찰서 등 관계기관별 담당자들이 대피시설을 직접 확인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피하는 공간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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