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설경구·김희애, 초박빙 대결…물러설 수 없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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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대통령의 심장이 멈춘 순간부터 숨 막히는 정치 대결을 시작한다.
넷플릭스는 13일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극본 박경수, 연출 김용완)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패한 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하며 돌풍을 일으킨 박동호와 어떻게든 이를 막고 더 큰 권력을 얻으려는 정수진.
또한 포스터 중앙에서 불타는 지방(紙榜, 제사 때 종이로 모시는 신위)은 대통령의 심장이 멈춘 순간 거센 돌풍이 시작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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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대통령의 심장이 멈춘 순간부터 숨 막히는 정치 대결을 시작한다.
넷플릭스는 13일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극본 박경수, 연출 김용완)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설경구 김희애의 팽팽한 대립이 담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메인 포스터는 박동호(설경구 분)와 정수진(김희애 분)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았다. 부패한 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하며 돌풍을 일으킨 박동호와 어떻게든 이를 막고 더 큰 권력을 얻으려는 정수진. 두 사람의 결연한 눈빛은 양보 없는 치열한 권력 전쟁을 예고한다.
또한 포스터 중앙에서 불타는 지방(紙榜, 제사 때 종이로 모시는 신위)은 대통령의 심장이 멈춘 순간 거센 돌풍이 시작됨을 암시한다. 빈틈없이 전개되는 정치 게임에서 과연 누가 승리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인 예고편은 세상을 뒤엎기로 결심한 박동호의 대사로 시작한다. 공정한 나라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 정치판에 뛰어들었지만 대통령과 정수진은 청와대 입성 후 타락한다. 이에 박동호는 한 때 동지였던 그들에게 칼끝을 겨눈다. 박동호는 대통령 시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폭주하기 시작하고 정수진은 이를 눈치챈 뒤 경고한다.
두 사람은 검찰 재벌 국회 국정원과 대통령 부인까지 모든 것을 총동원해 공수를 주고받는다. 추악한 세상을 견딜 수 없어 함께 공멸하려는 자와 자신의 야심을 위해 어떻게든 그를 막고 권력을 잡으려는 자의 피할 수 없는 경쟁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정치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풍'은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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