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무당 됐다…'신사:악귀의 속삭임'으로 배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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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중과 배우 송우주가 한 작품에 출연한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신사: 악귀의 속삭임(The Shrine'은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 세션 부문에 출품된 작품이다.'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과 그의 대학 동기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컬트 호러 영화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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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배우 김재중과 배우 송우주가 한 작품에 출연한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신사: 악귀의 속삭임(The Shrine'은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 세션 부문에 출품된 작품이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과 그의 대학 동기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컬트 호러 영화 장르다.
극 중 김재중은 원치 않게 신의 부름을 받았지만 운명에 순응하고 신당을 차린 미대 출신의 독보적인 K-무당으로 변신해 젠틀하고 세련된 매력의 다크 히어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 송우주는 극 중 한국의 미대생인 '지은' 역할로 분한다.
오랜만에 배우로 돌아오는 김재중과 인코드 소속 배우인 송우주의 케미가 얼마나 빛을 발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김재중은 KBS 2TV '편스토랑',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 예능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팬들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배우로서 스크린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의 감독을 맡은 구마키리 가즈요시는 섬세한 연출력의 대가로서 '요코의 여행'을 통해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3관왕을 수상하고, '#맨홀'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을 받은 인물이기에 첫 한국 영화 연출을 맡은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BIFAN Official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트레일러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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