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컴백 첫 1위…"9명 마지막 앨범에 큰 선물 감사" 눈물

정혜원 기자 2024. 6.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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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가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케플러는 12일 방송된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타이틀곡 '슈팅 스타'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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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출처| '쇼 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케플러가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케플러는 12일 방송된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타이틀곡 '슈팅 스타'로 1위를 차지했다.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오른 가운데 최유진은 "오랜만에 한국 앨범으로 컴백을 했는데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쇼! 챔피언'에서 첫 1위 할 수 있게 도와준 케플리안에게 감사하다"라며 "회사 식구 분들, 스태프 분들 덕분에 멋진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저희에게도 케플리안에게도 특별하다고 생각되는데 행복한 선물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김채현은 "'업!' 활동 이후 처음으로 1위를 했는데 이번에 해외에서 응원해주기위해 오신 팬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오늘도 행복한 눈물 흘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9명이서 하는 마지막 앨범에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휴닝바히에도 "케플리안 너무 고맙고, 9명이서 앙코르 무대 하고 싶었는데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카루와 샤오팅은 각각 일본어와 중국어로 해외 팬들에게 1위 소감을 전하며 따뜻한 팬사랑을 보였다.

이날 케플러는 타이틀곡 '슈팅 스타' 무대를 선보였다.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한 케플러는 섬세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케플러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켑원고잉 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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