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국악원, 군무로 재구성한 민속춤 '상선약수' 27∼28일 공연
임순현 2024. 6. 13. 10:20
서울시향, 20∼21일 바실리 페트렌코의 브람스·드보르자크 연주회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국립국악원, 군무로 재구성한 민속춤 공연 =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오는 27∼28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창작 무용 '상선약수'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김충한의 첫 정기공연 작품이다. 태평무, 훈령무, 승무, 살풀이 등 주로 독무로 공연되는 민속춤들을 군무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단원 61명과 창작악단, 정악단, 민속악단 등 국립국악원 소속 3개 연주단 단원 59명이 참여한다.
▲ 서울시향, 브람스·드보르자크 연주회 =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20∼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서울시향 바실리 페트렌코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바실리 페트렌코가 마케도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시몬 트르프체스키와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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