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야속해' 메시 "남은 선수 생활 기간 얼마 안남았다...인터 마이애미가 내 마지막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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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MLS)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선수 생활 은퇴가 임박했음을 인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메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면서 "예상했던 일이지만 메시는 체력적 문제와 클럽 이슈로 인해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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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축구(MLS)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선수 생활 은퇴가 임박했음을 인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메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면서 "예상했던 일이지만 메시는 체력적 문제와 클럽 이슈로 인해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ESP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나의 마지막 팀이 될 것"이라며 "선수 생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서로 현재 상황을 이해했다"며 "이 나이에 모든 경기를 치를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두 대회(코파, 올림픽)를 연속으로 치르는 것은 너무 벅차다"라고 밝혔다.
현역 시절 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뛴 바 있는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를 이번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선발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일정상 코파 아메리카 직후 파리 올림픽이 예정돼 있어 1987년생의 메시에게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메시는 전성기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메시는 17시즌 동안 778경기 동안 672골을 터뜨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메시는 프랑스 리그1 강호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2시즌을 뛰며 32골 3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미국 MLS 무대로 건너가 축구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고 있다.
메시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가오는 2024 코파 아메리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다만 이번 대회가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수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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