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왔다…'인사이드 아웃2'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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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 48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9년 전 개봉한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오프닝 스코어 6만 8222명을 뛰어넘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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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 48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9년 전 개봉한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오프닝 스코어 6만 8222명을 뛰어넘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인 셈이다.
같은 날 개봉한 ‘드라이브’는 1만4223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한 주 먼저 공개된 ‘원더랜드’는 1만2609명에 그쳐 3위로 내려앉으며 누적 관객 수는 52만여 명에 머물렀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예매량에서 다른 영화를 압도하고 있어 주말까지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미국 소녀 라일리의 일상을 그리면서 머릿속 감정 컨트롤본부에 기쁨이,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 등 다양한 감정 캐릭터들로 복잡한 내면세계를 표현해낸다.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불안이’ 등 감정 캐릭터가 추가되어 시즌 1보다 폭넓고 깊어진 감정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한 번 라일리의 섬세한 여정이 모든 세대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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