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좌로부터 손창일·우성주·윤성섭·이상열 씨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충주시는 2024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 문화·예술·언론 손창일(71) 전 충주문화원장 ▲ 산업·경제 우성주(51) 에네스티 대표이사 ▲ 농림·축산 윤성섭(70) 한국4-H 충주시본부 회장 ▲ 사회·봉사·윤리 이상열(61)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위원장이다.

손 전 충주문화원장은 중원문화 중심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 에네스티 대표이사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한국4-H 충주시본부 회장은 농업 정보화 교육 및 선진 영농기술 전파를 통해 농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위원장은 지역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과 다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시상식은 내달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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