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사장항에 내년까지 공원·녹지공간 조성…10억원 투입

정윤덕 2024. 6.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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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내년까지 10억원을 들여 안면읍 백사장항에 공원과 녹지공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백사장항 일원에 1천㎡의 광장공원과 600㎡의 선형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사장항에서는 도비 28억원이 투입되는 물양장 정비공사가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태안군도 자체적으로 대하랑꽃게랑교 보수·보강공사와 경관조명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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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항 전경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내년까지 10억원을 들여 안면읍 백사장항에 공원과 녹지공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 주관 아름다운 어항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백사장항 일원에 1천㎡의 광장공원과 600㎡의 선형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상징물인 대하랑꽃게랑교, 최근 어촌 뉴딜 300 사업으로 들어선 해양생태공원과 연계돼 경관이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더 활성화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기 주차 문제와 쓰레기 투기 등 해결에도 힘써 백사장항을 품격 있는 어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사장항에서는 도비 28억원이 투입되는 물양장 정비공사가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태안군도 자체적으로 대하랑꽃게랑교 보수·보강공사와 경관조명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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