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넷마블 '레이븐2' 협업 위스키 출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 공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트랜스베버리지는 넷마블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이븐2와 협업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을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게임 회사와 최초로 협업한 이번 위스키는 322병 한정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보틀벙커 서울역점 팝업 스토어에서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판매한다.

글렌터렛 증류소의 피트한 루드 아모르 2011 원액은 레이븐2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는다.

논 칠드 필터(Non-chilled filtered) 방식으로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해 옅은 금색을 띠고, 스모키하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은 말린 과일 맛이 난다.

한 달간 열리는 팝업 행사에선 정품 글렌캐런잔과 우드 게임 트레이로 구성한 '더 레이븐 바운티 키트'를 더 도미니온 캐스크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팝업 스토어 한정 쿠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BB&R(베리 브라더스 & 러드)은 영국 왕실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한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로열 워런트를 2개 보유한 영국 최초 주류 회사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트랜스베버리지 최초로 한국 게임사와 콜라보한 위스키 제품을 출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