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도 벅차오르네' 목이 터져라 국가 제창→이것이 '축구강국' 이탈리아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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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의 가슴도 벅차오르는 이탈리아 선수들의 국가 제창.
축구전문 433은 12일(한국시간) 경기에 앞서 이탈리아 국가 '마멜리 찬가'를 제창하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사실 이탈리아 선수들의 열정적인 국가 제창이 처음은 아니다.
축구팬들도 언제나 진심을 다하는 이탈리아 선수들을 향해 응원 메시지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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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433은 12일(한국시간) 경기에 앞서 이탈리아 국가 '마멜리 찬가'를 제창하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부터 아스널 미드필더 조르지뉴, 유벤투스 핵심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 등 일제히 목청껏 국가를 불렀다.
인상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목에 핏줄이 보일 만큼 악을 쓰며 부르는 선수도 있었다.
사실 이탈리아 선수들의 열정적인 국가 제창이 처음은 아니다. 오래 전부터 이탈리아 경기가 열릴 때면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다. 축구 레전드이자, 이탈리아 대표팀 대선배인 젠나로 가투소, 다니엘레 데 로시, 레오나르도 보누치 등이 정성을 다해 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그 후배들도 똑같이 불렀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갖고 있는 전통인 셈이다.
축구팬들도 언제나 진심을 다하는 이탈리아 선수들을 향해 응원 메시지와 박수를 보냈다.
이탈리아는 이달에 열린 A매치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지난 5일에 열린 튀르키예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10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다비데 프라테시(인터밀란)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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