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오는 20일 코스닥 중소형기업 29개사 합동 IR 개최

/사진=뉴시스

한국거래소가 오는 20일 서울 사옥에서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중소형기업 합동 IR(기업 설명)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 IR은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분석보고서가 발간된 코스닥 중소형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29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PT)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소그룹미팅은 거래소 홍보관 내 각 기업 부스에서 투자자 미팅을 50분씩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업설명회는 이차전지 설비업체 필에너지와 반도체·반도체 장비 업체인 테크윙이 각 30분씩 진행한다.

소그룹미팅에 참여하는 기업은 레드캡투어, 브이원텍, 아이디피, 엔젠바이오, 지어소프트, 컴투스홀딩스, 태광, 휴네시온, 로보티즈, 세보엠이씨, 수젠텍, 예스티, 옵투스제약, 지니언스, 큐알티, 플레이디, 필에너지, 한라IMS, 넥스트칩, 농우바이오, 딥노이드, 비츠로셀, 씨유박스, 에브리봇, 유틸렉스, 제노레이, 제놀루션, 코아시아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