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커머스…국경없는 크로스 보더 커머스 시대의 경쟁과 생존[신간]
강석봉 기자 2024. 6. 13. 10:04
강기정 광주시장 추천사 눈길
지역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 공저로 참여
또다시 국경을 넘어선 커머스 대전이 벌어진다!
국경을 초월한 커머스 시대에서 어떻게 경쟁하고 살아남을 것인가
아마존, 쿠팡, 알리, 테무, 쉬인. 커머스 공룡들의 전쟁에서 생존하는 법
커머스 판이 바뀌고 있다. 커머스 대전에서 벌어지는 공룡들 간의 전쟁에서 K-커머스와 다윗인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살아남을지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기다. 더군다나 경계와 장벽을 넘어서고 허무는 크로스 보더 커머스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넥스트 커머스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왔다.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면 쫓아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것인가. 커머스와 관련한 전문가 13명의 저자들은 최전선 트렌드 세터로서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좇아가는 게 아니라 본질적인 통찰과 넥스트 커머스에 대한 생존 방법과 성공 포인트를 알려준다. 또다시 벌어지는 커머스 대전을 바라보며 현재의 커머스 흐름과 넥스트 커머스를 예측하면서 비즈니스의 지배적인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질서와 규칙을 제시한다.
커머스 대전이 또다시 벌어지면서 새로운 경쟁과 생존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산하기관인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가 공공정책 파트를 담당해서 지역의 위상을 높혔다. 김현성 대표는 디지털을 사회 혁신의 관점에서 보는 디지털 사회혁신가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디지털본부장과 서울시 디지털 보좌관을 지냈다. ‘디지털 경제는 로컬 소상공인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가지고 ‘디지노믹스Diginomics(Digital+Economics)’ 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준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로컬 디지털 상공인들과 함께 기여하고자 이번 공저자로 참여했다고 한다.
또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넥스트 커머스’를 읽고 “대전환의 시대입니다. 기후위기, 저출산·고령화, 과학기술발전. 특히,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누구와도 교류할 수 있고, 누구나 생산자가 되는 새로운 세상’을 열었습니다. 가속화될 디지털 전환을 전망하고, 준비하는 저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는 말로 추천을 했다.
한바탕 해외직구 규제 논란이 벌어졌다. 이미 경계를 넘어선 커머스 현장에서 해외직구 규제 논란은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새로운 커머스의 흐름을 볼 때 많은 사람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커머스는 이커머스 시대로 점점 주도권이 넘어갔다. 기존의 오프라인 커머스가 이커머스로 넘어가는 1차 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 커머스 플랫폼에 브랜드와 판매자가 제품을 등록해서 판매하는 오픈마켓으로 시작한 이커머스는 아이폰의 등장으로 또 한 번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이때 모바일 커머스가 등장했다.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가 기존의 오픈마켓 위주의 이커머스 시장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무한 경쟁 시대로 돌입한 이커머스 시장은 본격적인 규모의 경쟁으로 치달았다.
국내 커머스 시장이 30여 년 동안 춘추전국시대를 거치고 마침내 시장 구도가 자리 잡힐 즈음 새로운 커머스 강자가 등장했다. 바로 중국의 알리바바, 핀둬둬, 쉬인 등이다. 이 기업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커머스 시장을 뒤흔들었다. 전 세계 1등 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이 처음으로 사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정도였다. 테무는 아마존 킬러라는 별칭을 붙을 만큼 거센 도전으로 미국 시장을 야금야금 차지하고 있다. 한국도 쿠팡 천하로 커머스 대전이 정리되는가 싶었으나 알리익스프레스의 진출로 다시 혼전에 빠져들고 말았다.
중국의 커머스 기업이 주는 위협은 단지 싼 가격의 경쟁력이 전부가 아니다. 그동안 ‘메이드 인 차이나’가 상징했던 ‘값싼 중국산 제품’의 이미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무장한 커머스 기업의 등장으로 글로벌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물길로 바뀌었다. 이 물길은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제 커머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까지 중국의 무역과 유통 방식 때문에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또다시 커머스 대전이 벌어진 것이다.
커머스 업계의 경쟁은 이제 가격이 아니라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기술까지 영역을 넓히며 고객 집착의 가치를 추구한다. 중국도 만만치 않다. 기술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아마존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제 ‘메이드 인 차이나’는 값싸고 조악한 품질의 제품이 아니라 최첨단 기술의 제품과 서비스로 인식될 날이 머지않았다. 이를 배경 삼아 중국의 커머스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시장 장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우리 제조, 서비스, 커머스 기업들에 재앙이나 다름없다. 커머스 대전환의 시대에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까
또 한 번의 커머스 대전이 일어나면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했다. 급변하는 커머스 산업의 동향을 살피면서 깨닫는 것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변화의 물결에 가만히 앉아 휩쓸려 갈 수 없다는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었다.
커머스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의 물결이 가져올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인가. 당장 1년 후의 커머스 시장 판도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10년 뒤에는 지금의 커머스 산업과 매우 다른 양상을 띨지도 모른다.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커머스 전쟁은 지속적인 혁신과 새로운 기술의 활용 등 총력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각 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개별 브랜드의 생존 전략도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무엇보다 커머스 공룡들의 싸움에 끼인 소상공인의 생존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로컬 소상공인은 어떤 커머스 전략으로 살아남을지 절박하게 고민해야 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자산화와 정부의 새로운 커머스 정책 등 넘어야 할 산이 한둘이 아니다.
커머스 대전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밀접하게 관여하는 방향으로 경쟁하고 있다. 기존의 커머스 강자인 아마존은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여 이러한 방향을 더욱 가속하는 선두 주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커머스 대전을 이끌고 있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까. 이 책은 커머스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겪고 보고 깨달은 통찰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지역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 공저로 참여
또다시 국경을 넘어선 커머스 대전이 벌어진다!
국경을 초월한 커머스 시대에서 어떻게 경쟁하고 살아남을 것인가
아마존, 쿠팡, 알리, 테무, 쉬인. 커머스 공룡들의 전쟁에서 생존하는 법
커머스 판이 바뀌고 있다. 커머스 대전에서 벌어지는 공룡들 간의 전쟁에서 K-커머스와 다윗인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살아남을지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기다. 더군다나 경계와 장벽을 넘어서고 허무는 크로스 보더 커머스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넥스트 커머스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왔다.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면 쫓아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것인가. 커머스와 관련한 전문가 13명의 저자들은 최전선 트렌드 세터로서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좇아가는 게 아니라 본질적인 통찰과 넥스트 커머스에 대한 생존 방법과 성공 포인트를 알려준다. 또다시 벌어지는 커머스 대전을 바라보며 현재의 커머스 흐름과 넥스트 커머스를 예측하면서 비즈니스의 지배적인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질서와 규칙을 제시한다.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다!”
커머스 대전이 또다시 벌어지면서 새로운 경쟁과 생존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산하기관인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가 공공정책 파트를 담당해서 지역의 위상을 높혔다. 김현성 대표는 디지털을 사회 혁신의 관점에서 보는 디지털 사회혁신가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디지털본부장과 서울시 디지털 보좌관을 지냈다. ‘디지털 경제는 로컬 소상공인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가지고 ‘디지노믹스Diginomics(Digital+Economics)’ 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준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로컬 디지털 상공인들과 함께 기여하고자 이번 공저자로 참여했다고 한다.
또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넥스트 커머스’를 읽고 “대전환의 시대입니다. 기후위기, 저출산·고령화, 과학기술발전. 특히,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누구와도 교류할 수 있고, 누구나 생산자가 되는 새로운 세상’을 열었습니다. 가속화될 디지털 전환을 전망하고, 준비하는 저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는 말로 추천을 했다.
한바탕 해외직구 규제 논란이 벌어졌다. 이미 경계를 넘어선 커머스 현장에서 해외직구 규제 논란은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새로운 커머스의 흐름을 볼 때 많은 사람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커머스는 이커머스 시대로 점점 주도권이 넘어갔다. 기존의 오프라인 커머스가 이커머스로 넘어가는 1차 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 커머스 플랫폼에 브랜드와 판매자가 제품을 등록해서 판매하는 오픈마켓으로 시작한 이커머스는 아이폰의 등장으로 또 한 번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이때 모바일 커머스가 등장했다.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가 기존의 오픈마켓 위주의 이커머스 시장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무한 경쟁 시대로 돌입한 이커머스 시장은 본격적인 규모의 경쟁으로 치달았다.
중국의 커머스 기업이 시장 판도를 뒤집어 놓다
국내 커머스 시장이 30여 년 동안 춘추전국시대를 거치고 마침내 시장 구도가 자리 잡힐 즈음 새로운 커머스 강자가 등장했다. 바로 중국의 알리바바, 핀둬둬, 쉬인 등이다. 이 기업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커머스 시장을 뒤흔들었다. 전 세계 1등 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이 처음으로 사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정도였다. 테무는 아마존 킬러라는 별칭을 붙을 만큼 거센 도전으로 미국 시장을 야금야금 차지하고 있다. 한국도 쿠팡 천하로 커머스 대전이 정리되는가 싶었으나 알리익스프레스의 진출로 다시 혼전에 빠져들고 말았다.
중국의 커머스 기업이 주는 위협은 단지 싼 가격의 경쟁력이 전부가 아니다. 그동안 ‘메이드 인 차이나’가 상징했던 ‘값싼 중국산 제품’의 이미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무장한 커머스 기업의 등장으로 글로벌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물길로 바뀌었다. 이 물길은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제 커머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까지 중국의 무역과 유통 방식 때문에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또다시 커머스 대전이 벌어진 것이다.
커머스 업계의 경쟁은 이제 가격이 아니라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기술까지 영역을 넓히며 고객 집착의 가치를 추구한다. 중국도 만만치 않다. 기술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아마존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제 ‘메이드 인 차이나’는 값싸고 조악한 품질의 제품이 아니라 최첨단 기술의 제품과 서비스로 인식될 날이 머지않았다. 이를 배경 삼아 중국의 커머스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시장 장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우리 제조, 서비스, 커머스 기업들에 재앙이나 다름없다. 커머스 대전환의 시대에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까
또 한 번의 커머스 대전이 일어나면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했다. 급변하는 커머스 산업의 동향을 살피면서 깨닫는 것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변화의 물결에 가만히 앉아 휩쓸려 갈 수 없다는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었다.
커머스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의 물결이 가져올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인가. 당장 1년 후의 커머스 시장 판도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10년 뒤에는 지금의 커머스 산업과 매우 다른 양상을 띨지도 모른다.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커머스 전쟁은 지속적인 혁신과 새로운 기술의 활용 등 총력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각 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개별 브랜드의 생존 전략도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무엇보다 커머스 공룡들의 싸움에 끼인 소상공인의 생존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로컬 소상공인은 어떤 커머스 전략으로 살아남을지 절박하게 고민해야 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자산화와 정부의 새로운 커머스 정책 등 넘어야 할 산이 한둘이 아니다.
커머스 대전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밀접하게 관여하는 방향으로 경쟁하고 있다. 기존의 커머스 강자인 아마존은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여 이러한 방향을 더욱 가속하는 선두 주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커머스 대전을 이끌고 있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까. 이 책은 커머스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겪고 보고 깨달은 통찰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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