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야유 잠재운 손흥민-이강인..'클래스'가 달랐다 [축덕쑥덕]

하성룡 기자 2024. 6.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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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5,6차전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 중국을 연파하고 조 1위로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행을 확정하는 중국이 엄청난 '밀집수비'로 뒷문을 걸어 잠궜지만 '월드 클래스' 손흥민의 화려한 발재간과, 이강인의 화끈한 왼발로 기어이 골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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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축덕쑥덕 265 : 중국 야유 잠재운 손흥민-이강인..'클래스'가 달랐다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5,6차전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 중국을 연파하고 조 1위로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에선 손흥민과 이강인이 2골씩 몰아치며 모처럼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7 대 0 대승을 거뒀고, 안방에선 이강인의 결승골로 중국을 1 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행을 확정하는 중국이 엄청난 '밀집수비'로 뒷문을 걸어 잠궜지만 '월드 클래스' 손흥민의 화려한 발재간과, 이강인의 화끈한 왼발로 기어이 골문을 열었습니다.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합작골로 증명했습니다.

특히 야유를 보내는 중국 팬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3:0을 만들어 응수한 손흥민의 '손가락 제스처'가 큰 화제가 됐는데요.

지난해 11월 중국 원정에서 거둔 3대 0 완승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중국 팬에게 화끈하게 응수했습니다.

뉴페이스들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21살 막내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 데뷔골'로 축구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2차예선 2경기를 집중 리뷰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fb@sbs.co.kr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05:00 청취자 질문: ① 유럽 클럽 대항전
12:27 이슈 포커스: ① 손흥민·이강인 양날개 달고 '훨훨'...김도훈호 '유종의 미'
21:22 : '데뷔전 데뷔골' 배준호
24:29 임시 감독이 남긴 것, 선수 ‘풀’ 넓히고 실험으로 ‘경쟁’ 효과
26:02 : '구관이 명관' 정우영
26:54 : 뉴페이스 점검 - 박승욱, 오세훈, 황재원
27:38 : 배준호는 '한잔해' 박승욱은 '아파트'…국대 데뷔 선수들의 신고식
29:21 : 이강인 결승골…중국 꺾고 '유종의 미'
36:25 : 중국 팬 야유하자…"용납 못해" 시원한 손흥민의 '한 방'
41:39 : '임무 완수' 김도훈 감독
42:19 : 죽다 살아난 중국 축구…극적으로 태국 제치고 3차 예선 진출
45:21 : 이밖에 다른 조 점검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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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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