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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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9번째 프로당구 팀을 창단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과 정연기 구단주, 장광익 부사장을 비롯해 우리WON위비스 선수단, 프로당구협회(PBA) 장상진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배상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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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9번째 프로당구 팀을 창단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과 정연기 구단주, 장광익 부사장을 비롯해 우리WON위비스 선수단, 프로당구협회(PBA) 장상진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배상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우리WON위비스의 창단을 우리금융그룹 직원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우리WON위비스가 서로 합심해 항상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우리WON 위비스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리그 정상을 밟은 명실상부 팀리그의 강호"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캐피탈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우리WON위비스 주장 엄상필은 "우리 선수단 전원을 팀으로 받아주신 우리금융그룹 회장님 이하 우리금융캐피탈 구단주님과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선수단이 합심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WON위비스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개인 투어 우승 1회, 월드챔피언십 우승 1회), 강민구(개인 투어 우승 1회) 등의 남자 선수들과 LPBA 최고 스타인 스롱 피아비(개인 투어 우승 7회) 등 여자 개인투어 우승자를 3명이나 보유해 언제든 팀리그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리그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우리WON위비스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25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서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PBA는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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