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과거 소환에 동공지진 "지금 나랑 마카오를 가자고?"('독박투어2')

장진리 기자 2024. 6.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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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독박투어' 여행지를 정하던 중 마카오에 발끈한다.

김대희는 15일 방송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에서 마카오 언급에 예민함을 폭발시킨다.

이후로도 마카오 이야기가 계속 나오자, 김준호는 "지금 나랑 마카오를 가자고?"라며 발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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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 제공| 채널S, SK브로드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독박투어' 여행지를 정하던 중 마카오에 발끈한다.

김대희는 15일 방송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에서 마카오 언급에 예민함을 폭발시킨다.

'독박즈'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 모여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한 회의에 돌입하고, "라스베이거스도 정말 가보고 싶다"고 부푼 기대감을 보인다.

하지만 김준호는 라스베이거스 언급만으로도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이를 포착한 유세윤은 "거기가 꼭 게임만 하고 그런 곳은 아니다. 다른 즐길 거리가 많다"라고 다급하게 수습한다.

장동민은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는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지적하고, 홍인규는 "가까운 곳에도 라스베이거스가 있다"며 마카오를 추천한다.

이후로도 마카오 이야기가 계속 나오자, 김준호는 "지금 나랑 마카오를 가자고?"라며 발끈한다. 홍인규는 "아, 준호 형은 마카오랑 이름이 비슷하다고 '오마카세'도 안 간다"라고 받아치고, 결국 숙연해진 멤버들은 "앞으로는 그런 분위기로 몰고 가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마카오행을 확정한다.

우여곡절 끝 여행지 선정이 마무리되고, '독박즈'는 숙소비를 내건 '독박 게임'을 펼친다.

이때 유세윤은 "마카오에 가는 거니까 칩으로 할 수 있는 게임 없을까?"라며 업그레이드 된 '눈 가리고 칩 빼기' 게임을 제안한다. 직후 게임에 돌입한 멤버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데, 게임 도중 김준호는 갑자기 "나 그냥 마카오 안 갈래"라고 돌발 발언을 한다고 해, 이날의 게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독박투어2'는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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