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팔레스타인 문화에 관심 높아져
KBS 2024. 6. 13. 09:56
[앵커]
이스라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문화와 생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일본에서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행사입니다.
팔레스타인 전통 자수를 놓은 일본 기모노 띠와 열쇠고리 등 소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행사를 열어 온 야마모토 씨는 최근 변화를 느낀다고 말합니다.
[야마모토 마키/팔레스타인 문화행사 주최 : "워크숍 개최 요청을 받는 등 팔레스타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이바라키현에서는 팔레스타인의 가정식을 소개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라이라 씨입니다.
아버지가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행사를 열어 왔습니다.
이 같은 활동에 팔레스타인과 관계가 없는 사람들도 적극 연대하고 있습니다.
[축제 참가자 : "(라이라 씨와) 아들끼리 친구예요. 팔레스타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너무 화가 났어요."]
팔레스타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문화를 알게 됨으로써 그들이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이라고 느끼게 된다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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