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4', 프로그램 개편…나인우 이어 연정훈도 하차

김지호 2024. 6.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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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박2일' 시즌4가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배우 나인우에 이어, 연정훈도 하차할 계획이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연정훈이 제작진과 충분히 논의를 했고, 1박2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약 4년 동안 '1박2일'에서 맏형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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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KBS-2TV '1박2일' 시즌4가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배우 나인우에 이어, 연정훈도 하차할 계획이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연정훈이 제작진과 충분히 논의를 했고, 1박2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약 4년 동안 '1박2일'에서 맏형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친근한 허당미로 웃음을 책임졌다. 이제 예능을 마치고 본업으로 돌아간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음 주쯤 연정훈의 마지막 녹화가 예정돼 있다"며 "본업인 배우로 복귀하려 여러 면에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인우 역시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 하반기 MBC-TV '모텔 캘리포니아' 촬영을 진행한다. 이세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뒤 입대할 계획이다.

'1박2일'은 전반적인 개편을 하고 있다. 이정규PD도 하차하고, 함께 연출해왔던 주종현PD가 메인으로 나선다. 연정훈과 나인우 후임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KBS 측도 "연정훈, 나인우, 이정규PD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박2일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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