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넷마블 레이븐2와 콜라보…한정판 위스키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넷마블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이븐2’와 콜라보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을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스키 기업과 국내 게임 회사의 첫 콜라보 제품으로 한정판 위스키가 322병이 출시된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지난달 29일 출시한 넷마블의 ‘레이븐2’와 BB&R과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글렌터렛 증류소의 헤비하고 피트한 고품질의 루드 아모르 2011 원액이 사용된 이 위스키는 레이븐2의 다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비냉각여과 방식으로 만들어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옅은 금색을 띠며 스모키한 향과 건 과일의 달콤함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55%, 700ml 용량이다.
보틀벙커 서울역점 팝업스토어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팝업에서는 정품 글렌캐런잔과 고급 우드 게임 트레이로 구성된 ‘더 레이븐 바운티 키트’를 함께 판매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팝업 전용 쿠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BB&R은 1698년 설립된 영국 최초의 주류 회사로, 영국 왕실의 로열 워런트를 두 개 소유한 명망 높은 브랜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 위스키가 게임 매니아와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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