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51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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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067990)(대표이사 권혁민)는 이사회를 통해 51억 303만 510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자동차 업계 전반이 위축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이치모터스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자사주 소각 역시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회사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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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대표이사 권혁민)는 이사회를 통해 51억 303만 510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분율 3.2%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동안 매입한 자기주식 100만주가 대상이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자동차 업계 전반이 위축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이치모터스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자사주 소각 역시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회사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당시 보유 중이던 자사주 100만주와 11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만기전 취득해 소각을 완료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올해 신규 브랜드 유치 및 분기별 신차 출시가 예정된 만큼 상저하고의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차란차와 도이치오토월드 등 온-오프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서비스 강화로 수익성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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