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시아 제재 위반 외국 금융기관도 '2차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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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와 국무부 등이 대규모 러시아 추가 제재를 발표하고, 이들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2차 제재도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또, 미국의 제재 대상인 개인·단체와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미국 내 금융 접근을 차단당하는 2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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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와 국무부 등이 대규모 러시아 추가 제재를 발표하고, 이들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2차 제재도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모스크바 증권거래소, 액화천연가스 관련 회사, 무인기 조달 네트워크 등 개인과 단체 3백여 곳이 추가됐습니다.
또, 미국의 제재 대상인 개인·단체와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미국 내 금융 접근을 차단당하는 2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무부는 2차 제재의 대상이 되는 '러시아 국방 산업'에 해당하는 러시아 개인과 단체를 기존 천여 곳에서 4천500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을 포함해 어떤 국가의 금융기관도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반이나 러시아의 전쟁 관련 제재 대상 단체와 거래할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는 심각한 위험에 놓이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러시아 국민에 대한 특정한 정보기술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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