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클랜드전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 끝내기 승리

이상필 기자 2024. 6. 13.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에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와 오클랜드는 9회까지 4-4로 팽팽히 맞섰지만,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잭슨 메릴이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2(239타수 53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김하성은 7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말 선두타자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에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와 오클랜드는 9회까지 4-4로 팽팽히 맞섰지만,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잭슨 메릴이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메릴은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2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도노반 솔라노도 2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37승3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오클랜드는 26승4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