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7월23일 전대 한다면 40일 남아…차질 없으려면 힘 합해야"

이유미 2024. 6. 1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우리 당이 일심일체가 돼 전당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모든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파리올림픽 이전인 7월 23일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딱 40일이 남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가능한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연구원 개편·연수원 재건해야…당원교육·홍보기능 활성화 시급"
발언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6.13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우리 당이 일심일체가 돼 전당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모든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파리올림픽 이전인 7월 23일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딱 40일이 남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가능한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비대위에서는 이번 전당대회부터 적용할 당 대표 선출 규정을 확정한다.

황 위원장은 앞서 자신이 주장했던 '절충형 지도체제'(승계형 단일지도체제) 도입이 무산된 것과 관련, "당의 안정화 방안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고 시간이 촉박해 이는 차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야 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이와 함께 당 쇄신 방향에 대해 "내부적으로는 보수가 추구하는 철학과 가치의 공유를 확대해야 하고, 정책 연구와 전략 수립 기능을 보강하는 것과 당원 교육 강화 및 홍보 기능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개편과 당원교육기관인 중앙연수원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u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