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에서 혈액투석 시스템 공개

김건우 기자 2024. 6. 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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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국제신장학회(APCN 2024)에서 '한국 이동형 혈액투석 시스템 개발 역사'(The Development History of Korean Mobile Hemodialysis Machines)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이정찬교수팀의 임상적, 학술적 지원과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 등 국책과제로 개발해온 혈액투석 제품의 개발 과정과 성과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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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국제신장학회(APCN 2024)에서 '한국 이동형 혈액투석 시스템 개발 역사'(The Development History of Korean Mobile Hemodialysis Machines)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4대 신장 관련 학술대회 중 하나인 APCN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35개국에서 약 3000여명의 신장학회 관련 교수, 의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료진, 의료기기 바이어 등이 참석한다. 시노펙스는 이번 행사의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했다.

시노펙스는 국내 혈액투석 의료기기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초청 강연에 참여한다. 강연은 인공신장기 사업본부장인 이진태 박사가 맡는다.

이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이정찬교수팀의 임상적, 학술적 지원과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 등 국책과제로 개발해온 혈액투석 제품의 개발 과정과 성과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의 핵심 제품인 △이동형 인공신장기 △이동형 인공신장기용 정수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10종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개발사업단(KMDF)'에서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할 정도로 의료기기 분야의 국가적 핵심 과제다.

특히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는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인증받고 정식판매가 가능하다. 이번 APCN 2024행사를 통해 아시아지역에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진태 본부장은 " 한국 식약처의 인증을 기반으로 수출이 가능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시노펙스의 첨단 의료기기 기술을 알리고, 진행 중인 글로벌 인증(CE MDR/US FDA)을 통해서 수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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