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정자왕 정상훈, 씨 말릴 위기 "왜 묶으라 마라여!"

유정민 2024. 6. 13.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정상훈의 코믹 하드캐리 열연을 기대하게 하는 '이장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 5일(금)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기획 강대선/ 연출 김영재/극본 노예리/ 제작 몽작소)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정상훈의 코믹 하드캐리 열연을 기대하게 하는 ‘이장 포스터’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5일(금)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기획 강대선/ 연출 김영재/극본 노예리/ 제작 몽작소)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정상훈은 장난꾸러기 아들 셋을 둔 가장이자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 역을 맡았다. 마을의 숙원사업인 백구의 중성화수술을 주도하다가 백구와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정자왕과,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옹화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이장 포스터는 정자왕과 동기화된 ‘코믹 연기 대가’ 정상훈의 활약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름의 힘이 느껴지는 자부심 넘치는 표정부터, 마을을 활보하고 다니는 다부진 표정, 고추를 움켜쥔 익살스러운 표정 등 정자왕의 다채로운 표정 퍼레이드가 극 중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들 것도 아닌디 왜 묶으라 마라여!”라고 외치며 울부짖는 정자왕의 모습은 단연 압권이다. 씨 말릴 위기에 처한 정자왕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은 듯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그 주변에서 고추가 폭죽처럼 터지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포스터 공개만으로 강력한 웃음 폭탄을 예고한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첫 방송과 정상훈의 코믹 하드캐리 열연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귀여운 코믹 상황들의 설정과 정감 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7월 5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