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추경예산 1천383억…복지 강화·정원도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복지 강화와 정원도시 조성을 담은 1천38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구 예산(9천54억 원)의 15%로 구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1조437억원이 된다.
주요 추경 예산을 사업을 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연령별 차등 지원 폐지에 17억5천700만원을 편성했다.
도시 정원을 만들고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정원도시 조성 사업에 14억원을 편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복지 강화와 정원도시 조성을 담은 1천38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구 예산(9천54억 원)의 15%로 구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1조437억원이 된다.
추경 재원은 2023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보조금 사용 잔액을 활용했다.
주요 추경 예산을 사업을 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연령별 차등 지원 폐지에 17억5천700만원을 편성했다.
부모급여·영유아 보육료·양육수당에 54억원, 어르신 건강관리와 장애인 평생교육 등 복지 정책에 21억원을 반영했다.
도시 정원을 만들고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정원도시 조성 사업에 14억원을 편성했다.
각종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데 19억원, 방범용 CCTV 확대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12억원을 넣었다.
500억원으로 청사 건립기금을 조성하고 224억원은 공공시설 인프라 확충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오늘 27일 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