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BTS 진 전역, 오늘(13일) 1000명과 3시간 동안 허그회” 집중 보도[MD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4. 6.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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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2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해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가운데 외신도 앞으로 진의 행보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진은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동료 장병들의 박수를 받은 뒤 오전 8시 50분쯤 위병소를 빠져나왔다. 현장에는 군 복무 중인 BTS의 나머지 멤버들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이 마중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특히 RM은 직접 색소폰을 불며 유쾌하고 독특하게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고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축하와 감격을 전했다.

영국 BBC는 13일 “BTS 진이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K-팝 아이돌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서 1,000명의 팬과 함께 세 시간동안 허그 마라톤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BBC 외에도 미국 뉴욕타임스, CNN 등 세계 유수의 언론이 진의 군 제대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한편 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펼쳐질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FESTA)'에 참석한다.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에 팬 이벤트도 마련됐다. 팬 이벤트는 1부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과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됐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부에 한해 방탄소년단 팬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weverse)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진은 '2024 페스타' 이후 앨범 발매를 비롯해 예능 출연 등 솔로 활동을 펼칠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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