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한상윤 교수, 국제 심포지엄서 ‘젊은 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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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한상윤(사진) 교수가 '국제 광학 및 전자기학 연구 심포지엄(이하 PIERS)'에서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관련 연구결과를 광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쳐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발표하는 등 광학 및 전자기학 분야 연구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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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한상윤(사진) 교수가 ‘국제 광학 및 전자기학 연구 심포지엄(이하 PIERS)’에서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PIERS’는 미국 전자기학 아카데미가 1989년부터 매년 주관하는 광학 및 전자기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연구 심포지엄이다. 한상윤 교수는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의 저전력화 기술로 대규모 광학 회로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은 빛을 이용하여 반도체 회로의 처리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한상윤 교수는 실리콘 포토닉스 칩의 대기 전력을 기존 대비 약 100만 배 이상 감소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12월 관련 연구결과를 광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쳐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발표하는 등 광학 및 전자기학 분야 연구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상윤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실의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는 저전력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의 중요성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후속연구를 통해 데이터센터, AI, 양자컴퓨터의 대규모화 및 저전력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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