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인아, 오늘(13일) 사망 9주기...배역 위해 스카이다이빙 하다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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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9년이 흘렀다.
정인아는 2015년 6월 13일, 전남 고흥군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사고를 당했다.
고인은 고흥군 두원면 상공 3.3km 지점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하고자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렸으나 이내 실종됐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1년간 훈련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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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9년이 흘렀다.
정인아는 2015년 6월 13일, 전남 고흥군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사고를 당했다. 고인은 고흥군 두원면 상공 3.3km 지점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하고자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렸으나 이내 실종됐다.
3일 뒤 정인아는 고흥군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5세. 고인의 시신은 발견 당시 낙하산이 얽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1년간 훈련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직접 자격증을 따는 등 열정을 불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패션모델과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특히 고인은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을 소유한 다재다능한 배우 겸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중 어처구니없는 빚보증 문제로 거액의 채무를 떠안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결국 법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재기를 꿈꾸던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당시 많은 이들은 추모의 뜻을 표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정인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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