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허정한-서창훈 3쿠션월드컵 한 조서 집안싸움…김준태-마틴혼, 차명종-브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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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와 허정한, 서창훈까지 한국선수 3명이 앙카라3쿠션월드컵 한 조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13일 새벽(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에서 '2024 앙카라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이 마무리되며 32강 본선리그 조편성이 확정됐다.
게다가 조명우 허정한 서창훈 이들 3명은 지난 3월 콜롬비아 보고타3쿠션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서도 똑같이 만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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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조명우-허정한-서창훈, B카라쿠르트
지난 3월 보고타3쿠션월드컵 ‘재판’
F조 김준태-마틴혼, D조 차명종-브롬달
13일 새벽(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에서 ‘2024 앙카라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이 마무리되며 32강 본선리그 조편성이 확정됐다.
◆조명우-허정한-서창훈 ‘집안싸움…야스퍼스 니코스 레가즈피 호프만 ’죽음의조‘
조명우(세계 4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허정한(15위, 경남) 서창훈(33위, 시흥시체육회)은 튀르키예의 버케이 카라쿠르트(20위)와 C조에 속했다. 특히 국내외 대회에서 유난히 자주 만나는 조명우와 허정한은 또 대결하게 됐다. 최근 3년동안 14번째 맞대결이다.
게다가 조명우 허정한 서창훈 이들 3명은 지난 3월 콜롬비아 보고타3쿠션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서도 똑같이 만난 적 있다. 당시 D조에서 글렌 호프만과 조별리그를 벌여 서창훈과 호프만이 조1, 2위로 16강에 올랐다.
A조는 딕 야스퍼스(3위, 네덜란드)를 비롯, 루벤 레가즈피(16위, 스페인)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18위, 그리스) 글렌 호프만(21위, 네덜란드)까지 강호들이 모이며 난전을 예고했다.
A조 야스퍼스 니코스 레가즈피 호프만 ‘죽음의조’
홈그라운드 튀르키예 9명 32강 본선에
김행직(10위, 전남)은 G조서 타이푼 타스데미르(9위, 튀르키예), 볼칸 시멘테페(튀르키예), 무아메르 라흐멧(튀르키예)과 16강을 다투며, B조에선 트란퀴엣치엔(2위, 베트남), 제레미 뷰리(13위, 프랑스), 톨가한 키라즈(14위, 튀르키예), 샘반에텐(네덜란드)이 경쟁한다.
또한 E조에는 에디 먹스(6위, 벨기에), 바오프엉빈(8위, 베트남), 트란탄룩(27위, 베트남), 고칸 살만(튀르키예)이, H조엔 마르코 자네티(12위, 이탈리아)와 사메 시돔(11위, 이집트),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그리스), 툴가이 오락(튀르키예)이 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 32강엔 개최지 튀르키예 선수들이 9명이나 속하며 강세를 보였다.
◆1승1무 서창훈, 2위그룹 1위로 어렵게 32강行…강자인 손준혁 ’고배‘
앞서 열린 최종예선(Q)에선 서창훈이 유일하게 본선행 티켓을 땄다.
서창훈은 C조 첫 경기에선 아미르 이브라이모브(독일)를 40:23(24이닝)으로 가볍게 제압했으나 톨가이 오락(튀르키예)과는 40:40(24이닝)으로 비겼다.
이어 오락이 이브라이모브에 승리하며 서창훈과 오락은 1승1무 동률을 이뤘다. 서창훈은 오락에 애버리지가 밀려(1.481-1.379) 조2위가 됐으나 2위그룹 중 전체1위에 오르며 어렵게 본선에 합류했다.
또한 2승씩을 거둔 뷰리와 니코스가 나란히 전체 1~2위로 최종예선에 오른 가운데, 베트남의 트란탄룩과 타이홍치엠(이상 조1위), 레가즈피와 호프만(이상 조2위)은 1승1패를 거두고도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강자인(5위, 충남체육회)과 손준혁(국내 31위, 부천시체육회)은 모두 1승1패씩을 기록, 각조 2위로 고배를 마셨다.
앙카라3쿠션월드컵 본선 32강리그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새벽에 걸쳐 치러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4 앙카라3쿠션월드컵 32강 조편성]
A조=야스퍼스, 글렌 호프만, 폴리크로노폴로스, 레가즈피
B조=트란퀴엣치엔, 샘반에텐, 뷰리, 톨가한 키라즈
C조=조명우 서창훈 허정한 버케이 카라쿠르트
D조=브롬달, 타이홍치엠, 차명종, 오메르 카라쿠르트
E조=멕스, 고칸 살만, 바오프엉빈, 트란탄룩
F조=김준태, 데니즈칸 아코카, 마틴 혼, 피터 클루망
G조=김행직, 무아메르 라흐멧, 타스데미르, 볼칸 시멘테페
H조=자네티, 코코리스, 시돔, 톨가이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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