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반도체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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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09%) 오른 7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9000원(4.19%) 상승한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 출시한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가 전일 7% 상승에 이어 2%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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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09%) 오른 7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9000원(4.19%) 상승한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SK하이닉스는 1년 내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앞서 연준은 12일(현지 시각)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에서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준 행보와 별개로 애플과 엔비디아와 같은 기술 기업 주가가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눈에 띄는 인공지능(AI) 행보를 보이며 주가지수를 견인한 애플과 엔비디아는 견조한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애플은 이날 2.8%대 상승했다. 새로 출시한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가 전일 7% 상승에 이어 2% 이상 올랐다. 아울러 이날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3.5%대 올랐다. AI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10대 1 액면분할 이후의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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