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9구단 ‘우리WON위비스’창단…“사랑받는 구단” 약속

김창금 기자 2024. 6.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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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9번째 팀으로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팀 창단식을 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피비에이(PBA)가 전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과 정연기 구단주, 장광익 부사장을 비롯해 우리WON위비스 선수단, 프로당구협회(PBA) 장상진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배상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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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우리금융 본사서 출범 알려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단 우리원위비스 선수들이 12일 창단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PBA 제공

프로당구 9번째 팀으로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팀 창단식을 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피비에이(PBA)가 전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과 정연기 구단주, 장광익 부사장을 비롯해 우리WON위비스 선수단, 프로당구협회(PBA) 장상진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배상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우리WON위비스의 창단을 우리금융그룹 직원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우리WON위비스가 서로 합심해 항상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나아가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진 피비에이 부총재는 “우리WON 위비스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리그 정상을 밟은 명실상부 팀 리그의 강호다. 우리금융캐피탈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또 한번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프로당구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원위비스’ 창단식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장상진 PBA 부총재,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PBA 제공

우리WON위비스 주장 엄상필은 “우리 선수단 전원을 팀으로 받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선수단이 합심해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WON위비스는 우승 경험의 다비드 사파타, 강민구 등 남자 선수들과 함께 여자부 스타인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팀 리그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는 강팀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WON위비스는 7월 개막하는 2024~2025 PBA 팀 리그 1라운드서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16일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4~2025 PBA 개인전인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이 열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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