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634억원에 AP위성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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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인 '컨텍'이 위성 전문 기업인 'AP위성'을 인수한다.
컨텍은 AP위성의 지분 24.72%를 류장수 AP위성 회장, 류 회장이 지분 대부분을 소유한 기업 홈스로부터 634억원에 사들인다고 12일 공시했다.
컨텍은 이번 AP위성 인수와 관련해 "사업 다각화 및 사업 시너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양수로 컨텍은 AP위성의 지분 24.7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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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인 '컨텍'이 위성 전문 기업인 'AP위성'을 인수한다.
컨텍은 AP위성의 지분 24.72%를 류장수 AP위성 회장, 류 회장이 지분 대부분을 소유한 기업 홈스로부터 634억원에 사들인다고 12일 공시했다.
컨텍은 이번 AP위성 인수와 관련해 "사업 다각화 및 사업 시너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P위성은 2000년 설립된 기업으로 위성 체계와 탑재 컴퓨터 등을 개발해 왔다. 컨텍은 지상국 네트워크 사업과 위성 데이터 처리·분석·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수 주식은 372만9400주다. 이번 양수로 컨텍은 AP위성의 지분 24.7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컨텍은 지난 11일 계약금 63억원 지급을 완료했다. 잔금 570억원은 26일 지급한다. 다음 달 22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컨텍이 지정한 이사 및 감사가 선임되며 AP위성의 경영권은 컨텍으로 이전된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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