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압도적 1위...역대 픽사 최고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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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라일리가 한국 극장가에 상륙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는 개봉 당일인 12일 19만 4,842명을 동원했다.
'인사이드 아웃' 개봉 첫 날 관객수는 6만 8,222명(한국 기준)이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가 낯선 감정들을 느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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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사춘기' 라일리가 한국 극장가에 상륙했다. 압도적인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는 개봉 당일인 12일 19만 4,842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찍었다.
전편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인사이드 아웃' 개봉 첫 날 관객수는 6만 8,222명(한국 기준)이었다. 전편보다 약 3배 늘어난 스코어를 기록했다.
역대 픽사 작품과 비교해도 놀라운 성적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까지 제쳤다. '엘리멘탈'의 오프닝 스코어는 4만 8,002명이다.
장기 흥행할 조짐이다. 13일 오전 9시 기준 전국에서 30만 5,258명이 예매했다. 평일임에도 30만 명 이상 관객 동원력을 보였다. 예매율은 62.3%다.
반면 '인사이드 아웃'을 제외한 작품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드라이브'(감독 박동희)는 1만 4,332명을 모아 2위에 자리잡았다.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뒷심 부족이다.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갔다. 이날 1만 2,609명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가 낯선 감정들을 느끼는 이야기다.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 감정 컨트롤 본부에 입성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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